9월23일 NPB 야구 분석
스포츠분석왕
2024-09-23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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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타선의 힘을 앞세워 기선 제압에 성공한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는 아즈마 카츠키(13승 3패 2.00)가 시즌 14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히로시마 원정에서 5.2이닝 2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아즈마는 최근 2경기 투구는 조금 흔들리는 편이다. 야쿠르트 상대로 금년 시즌 초반에 투구가 살짝 좋지 않았는데 낮 경기에 극도로 강한 투수인지라 이 점에 승부를 걸 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야쿠르트의 투수진을 공략하면서 마키 슈고의 솔로 홈런 포함 6점을 올린 DeNA의 타선은 최근 홈 경기 타격이 무서울 정도다. 특히 후반에 계속 추가점을 올려줬다는 점이 포인트. 5이닝을 무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마무리 없이 경기해야 한다.
투수진의 난조가 3연패로 이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오가와 야스히로(2승 5패 4.7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군 복귀전이었던 16일 한신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오가와는 8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구위 문제가 여전한 편이다. 금년 DeNA 상대로 홈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낮 경기 투구는 그나마 낫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요시노 상대로 터진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DENA의 불펜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9안타 5볼넷 3득점이 말해주듯 5회말 동점 찬스를 놓친게 너무나도 컸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한계점이 명확해 보인다.
야쿠르트의 타격은 홈과 원정이 달랐다. 이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듯. 반면 DeNA는 홈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무엇보다 낮 경기에서 호조를 유지한다는 점이 오가와 상대로 강점이 될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DeNA는 불펜 운용이 쉽지 않지만 아즈마는 이닝 이팅 능력이 탁월한 투수다. 전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DeNA 승리
승1패 : DeNA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투수진의 호투로 3연승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마츠키히라 유타(1승 3패 4.5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군 복귀전이었던 16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마츠키히라는 2발의 피홈런이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홈 경기에 워낙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인지라 홈에서의 마츠키히라는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시타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역시 홈에서의 타격은 기대가 되지 않는다는걸 보여준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투수들의 어께를 그냥 갈아버리고 있다.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모리 쇼헤이(1승 1패 2.4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4일 한신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모리는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한, 한신 원정 특화형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의외로 돔 구장 강점도 있는 편이고 구장을 타는 타입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해낼 가능성은 보기보다 높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와쿠이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특히 불펜 공략 실패하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제 몫을 하는 중.
승리를 위해 투수를 갈았다. 승리조의 3연투를 고려한다면 남은 기간 동안 타츠나미 주니치 감독은 불펜에 대한 휴식은 생각지도 않을듯. 마츠키히라가 홈에서 강하고 히로시마의 타선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주니치가 투수의 우위를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모리의 투구는 기대를 걸 여지가 있지만 그것도 타선이 받쳐줄때의 이야기다. 투수력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주니치 승리
승1패 : 1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타카하시 하루토(4승 1.52)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홈 강점이 조금씩 흔들린다는 점이 아쉽다. 그러나 히로시마와는 무려 3번째 대결이었던 반면 요미우리와 첫 등판이라는 점은 홈에서 강한 타카하시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스가노 토모유키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신의 타선은 이동의 피로도를 전혀 극복하지 못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 살아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 운용이 쉽지 않을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포스터 그리핀(6승 4패 3.01)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8일 DeN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그리핀은 최근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7월 31일 한신 원정에서 4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상성을 타는 특성상 이번 경기 역시 고전 가능성은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사이키 히로토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완봉패를 당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1사에 3루에 주자를 여러번 보내고도 득점을 하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한번 꺾인 흐름은 돌아오기 쉽지 않을듯. 그나마 스가노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게 다행일 것이다.
1,2,4,6회의 결정적 찬스를 날려버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그야말로 패배해도 할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흐름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듯. 반면 한신은 피로도를 버티고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중심 타선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그리핀의 코시엔 상성을 고려한다면 이 흐름은 이어질수 있을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카라카와 유키(3승 1.69)가 1군 복귀전에 나선다. 10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라카와는 역시 선발로서의 제 몫은 충실히 해주고 있는 중이다. 라쿠텐 상대로 7월 27일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 경기의 강점은 충분히 유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하다와 우에다를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했다는게 다행스럽다. 특히 1회부터 타선의 흐름이 살아났다는게 포인트.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은 챙기고 있다.
투수진 붕괴로 3연패를 당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키시 타카유키(5승 10패 3.10)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6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키시는 후반기 들어서 기복이 조금 있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치바 롯데 상대로 7일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 야간 경기에서의 키시는 안정감 하나는 확실한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츠와 츠모리 상대로 5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나름대로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게 다행스럽다. 그러나 장거리포의 부재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는 편. 6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시즌 막판에 꽤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다시금 치바 롯데가 3위를 굳혀가고 있다. 라쿠텐 입장에선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승리가 필요한 상황. 카라카와와 키시의 대결은 거의 막상막하에 가깝지만 유독 치바 롯데는 최근 라쿠텐 상대로 접전에서 불펜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집중력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라쿠텐 승리
승1패 : 1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투수진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케우치 나츠키(8승 6패 2.19)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3안타 완봉승을 거둔 타케우치는 6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기록하는등 홈에서 강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해 보였다. 닛폰햄 상대로 1일 홈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긴 했지만 지금의 타케우치라면 충분히 리벤지가 가능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사사키 로키 상대로 1회초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세이부의 타선은 2회부터 9회까지 안타 2개에 그치는 빈공을 보여주고 말았다. 1차전 징크스는 또 발목을 잡을듯.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우에다 타이가는 주어진 기회를 잘 잡지 못하고 있다.
투타의 조화로 신승을 거둔 닛폰햄 파이터스는 야마사키 사치야(10승 4패 2.88)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7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복귀전에서 소프트뱅크 킬러다운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원정에서 6.1이닝 1실점 호투를 하는등 세이부에게 강한 투수라는건 이번 경기 역시 쾌투를 기대할수 있다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미야기 히로야 상대로 미즈노 타츠키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원정 타격이 조금은 아쉬운 편이다. 9회초 결승타를 날린 마츠모토 고는 어찌됐든 제 몫을 하는 중. 카토의 완투로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엄청난 소득이다.
타케우치와 야마사키 모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들이다. 특히 닛폰햄의 경우 이동 피로가 엄청난 상황. 그러나 세이부의 타격 역시 좋다고 할수 없고 결국 후반부의 집중력이 관건인데 이 점에선 닛폰햄이 우위에 있다. 후반 경기력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닛폰햄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사이키 카이토(1패 4.19)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월 16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투구 후 2군으로 내려갔던 사이키는 그야말로 깜짝투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일단 홈 경기 투구는 강점이 있는데 전형적인 오릭스형 투수라는 점이 강점이자 단점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토요일 경기가 운이었음을 증명하는 중이다. 홈에서의 타격은 역시 기대하기 힘든 편. 그나마 미야기의 완투로 불펜 소모를 없앤게 다행일 것이다.
타선 폭발로 3연승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이시카와 슈타(6승 2패 2.18) 카드로 4연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오릭스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시카와는 최근 3경기에서 19.1이닝 1실점이라는 기대 이상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1주일만의 리턴 매치인데 지금의 이시카와는 좋을때의 이시카와 그 자체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카와무라 유토의 2점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극적인 끝내기 승리 이후 완벽하게 반등에 서공한 모습이다. 홈런과 3루타로 3타점을 올린 카와무라 유토는 데뷔 후 최고의 하루를 보낸듯. 4.1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9회초 2실점을 허용한 츠모리 유키를 가을 야구에서 쓰진 않을 것 같다.
오릭스의 타격은 다시금 가라앉은 반면 소프트뱅크는 다시금 살아났다. 이 차이는 이번 경기의 성패를 가를수 있는 부분.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일명 오릭스형 투수들에게 나름 공략법이 있고 사이키의 투구는 아직 안정감이 부족하다. 반면 이시카와의 최근 투구는 노히트 노런을 하던 그때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우승을 확정지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투수진의 난조가 3연패로 이어진 야쿠르트 스왈로즈는 오가와 야스히로(2승 5패 4.75)가 시즌 3승에 도전한다. 1군 복귀전이었던 16일 한신 원정에서 5이닝 2실점의 투구로 패배를 당한 오가와는 8개의 안타가 말해주듯 구위 문제가 여전한 편이다. 금년 DeNA 상대로 홈에서 5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낮 경기 투구는 그나마 낫다는 점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 전날 경기에서 요시노 상대로 터진 무라카미 무네타카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야쿠르트의 타선은 DENA의 불펜 공략 실패가 그대로 패배로 이어지고 말았다. 9안타 5볼넷 3득점이 말해주듯 5회말 동점 찬스를 놓친게 너무나도 컸다. 3이닝동안 2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한계점이 명확해 보인다.
야쿠르트의 타격은 홈과 원정이 달랐다. 이 문제가 이번 경기에서도 발목을 잡을듯. 반면 DeNA는 홈에서 꾸준히 좋은 모습을 유지하고 있고 무엇보다 낮 경기에서 호조를 유지한다는 점이 오가와 상대로 강점이 될수 있다. 이번 경기에서 DeNA는 불펜 운용이 쉽지 않지만 아즈마는 이닝 이팅 능력이 탁월한 투수다. 전력에서 앞선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5:2 DeNA 승리
승1패 : DeNA 승리
핸디 : DeNA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투수진의 호투로 3연승에 성공한 주니치 드래곤즈는 마츠키히라 유타(1승 3패 4.54)가 시즌 2승 도전에 나선다. 1군 복귀전이었던 16일 요미우리 원정에서 5.2이닝 5실점의 부진으로 패배를 당한 마츠키히라는 2발의 피홈런이 결정적이었다. 그러나 홈 경기에 워낙 강점을 가지고 있는 투수인지라 홈에서의 마츠키히라는 이야기가 다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모리시타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주니치의 타선은 역시 홈에서의 타격은 기대가 되지 않는다는걸 보여준바 있다. 이번 경기 역시 반등이 쉽지 않을듯. 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투수들의 어께를 그냥 갈아버리고 있다.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히로시마 토요 카프는 모리 쇼헤이(1승 1패 2.40)가 시즌 2승에 도전한다. 14일 한신 원정에서 6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모리는 원정에서 강하고 홈에서 부진한, 한신 원정 특화형 투구를 보여준바 있다. 의외로 돔 구장 강점도 있는 편이고 구장을 타는 타입임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해낼 가능성은 보기보다 높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와쿠이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히로시마의 타선은 홈 경기의 호조를 원정으로 이어가지 못한게 아쉽다. 특히 불펜 공략 실패하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제 몫을 하는 중.
승리를 위해 투수를 갈았다. 승리조의 3연투를 고려한다면 남은 기간 동안 타츠나미 주니치 감독은 불펜에 대한 휴식은 생각지도 않을듯. 마츠키히라가 홈에서 강하고 히로시마의 타선을 고려한다면 이번 경기 역시 주니치가 투수의 우위를 가져갈수 있을 것이다. 물론 모리의 투구는 기대를 걸 여지가 있지만 그것도 타선이 받쳐줄때의 이야기다. 투수력에서 앞선 주니치 드래곤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주니치 승리
승1패 : 1
핸디 : 주니치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투수진의 호투를 앞세워 연승에 성공한 한신 타이거즈는 타카하시 하루토(4승 1.52)가 시즌 5승 도전에 나선다. 13일 히로시마와 홈 경기에서 5.2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타카하시는 홈 강점이 조금씩 흔들린다는 점이 아쉽다. 그러나 히로시마와는 무려 3번째 대결이었던 반면 요미우리와 첫 등판이라는 점은 홈에서 강한 타카하시에게 유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전날 경기에서 비록 승리하긴 했지만 스가노 토모유키 상대로 단 1점을 올리는데 그친 한신의 타선은 이동의 피로도를 전혀 극복하지 못한 바 있다. 이번 경기에서 살아날수 있느냐가 관건이 될듯.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불펜은 이번 경기에서 승리조 운용이 쉽지 않을 것이다.
타선의 부진이 연패로 이어진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포스터 그리핀(6승 4패 3.01)이 시즌 7승에 도전한다. 18일 DeNA와 홈 경기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를 보여준 그리핀은 최근 5경기 연속 6이닝 이상 2실점 이하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7월 31일 한신 원정에서 4이닝 4실점 패배를 당했는데 상성을 타는 특성상 이번 경기 역시 고전 가능성은 절대로 무시할수 없는 편이다. 전날 경기에서 사이키 히로토 상대로 무수한 찬스를 날려버리면서 완봉패를 당한 요미우리의 타선은 1사에 3루에 주자를 여러번 보내고도 득점을 하지 못하는 문제를 드러낸바 있다. 한번 꺾인 흐름은 돌아오기 쉽지 않을듯. 그나마 스가노의 완투 덕분에 불펜이 휴식을 취한게 다행일 것이다.
1,2,4,6회의 결정적 찬스를 날려버린 요미우리의 타선은 그야말로 패배해도 할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번 경기 역시 그 흐름을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듯. 반면 한신은 피로도를 버티고 이겨내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중심 타선도 제 몫을 해내고 있다. 그리핀의 코시엔 상성을 고려한다면 이 흐름은 이어질수 있을 것이다. 홈의 잇점을 가진 한신 타이거즈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4:2 한신 승리
승1패 : 한신 승리
핸디 : 요미우리 승리
언더 오버 : 오버
투타의 조화로 연승에 성공한 치바 롯데 마린스는 카라카와 유키(3승 1.69)가 1군 복귀전에 나선다. 10일 오릭스 원정에서 5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카라카와는 역시 선발로서의 제 몫은 충실히 해주고 있는 중이다. 라쿠텐 상대로 7월 27일 원정에서 6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홈 경기의 강점은 충분히 유지할수 있을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하다와 우에다를 공략하면서 7점을 올린 치바 롯데의 타선은 원정의 부진을 홈에서 극복했다는게 다행스럽다. 특히 1회부터 타선의 흐름이 살아났다는게 포인트.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불펜은 승리조의 휴식은 챙기고 있다.
투수진 붕괴로 3연패를 당한 라쿠텐 골든 이글스는 키시 타카유키(5승 10패 3.10)가 시즌 6승에 도전한다. 16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7이닝 3실점의 투구로 승리를 거둔 키시는 후반기 들어서 기복이 조금 있는 투구가 이어지는 중이다. 치바 롯데 상대로 7일 원정에서 6이닝 2안타 무실점 승리를 거두었는데 원정 야간 경기에서의 키시는 안정감 하나는 확실한 투수다. 전날 경기에서 오오츠와 츠모리 상대로 5점을 올린 라쿠텐의 타선은 나름대로 찬스가 왔을때 잡아내는 모습을 보여준게 다행스럽다. 그러나 장거리포의 부재는 여러모로 아쉬움이 있는 편. 6이닝동안 5실점을 허용한 불펜은 시즌 막판에 꽤 심하게 흔들리고 있다.
다시금 치바 롯데가 3위를 굳혀가고 있다. 라쿠텐 입장에선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승리가 필요한 상황. 카라카와와 키시의 대결은 거의 막상막하에 가깝지만 유독 치바 롯데는 최근 라쿠텐 상대로 접전에서 불펜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이 점이 승부를 가를 것이다. 집중력에서 앞선 라쿠텐 골든 이글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라쿠텐 승리
승1패 : 1
핸디 : 라쿠텐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투수진 난조가 완패로 이어진 세이부 라이온즈는 타케우치 나츠키(8승 6패 2.19)가 시즌 9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치바 롯데와 홈 경기에서 3안타 완봉승을 거둔 타케우치는 6회까지 퍼펙트 투구를 기록하는등 홈에서 강한 모습을 유감없이 발휘해 보였다. 닛폰햄 상대로 1일 홈에서 5.1이닝 3실점으로 부진하긴 했지만 지금의 타케우치라면 충분히 리벤지가 가능할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사사키 로키 상대로 1회초 올린 2점이 득점의 전부였던 세이부의 타선은 2회부터 9회까지 안타 2개에 그치는 빈공을 보여주고 말았다. 1차전 징크스는 또 발목을 잡을듯. 3이닝동안 3실점을 허용한 우에다 타이가는 주어진 기회를 잘 잡지 못하고 있다.
투타의 조화로 신승을 거둔 닛폰햄 파이터스는 야마사키 사치야(10승 4패 2.88)가 시즌 11승에 도전한다. 17일 소프트뱅크 원정에서 6이닝 1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야마사키는 복귀전에서 소프트뱅크 킬러다운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금년 세이부 상대로 원정에서 6.1이닝 1실점 호투를 하는등 세이부에게 강한 투수라는건 이번 경기 역시 쾌투를 기대할수 있다는 이야기다. 전날 경기에서 미야기 히로야 상대로 미즈노 타츠키의 2점 홈런 포함 3점을 올린 닛폰햄의 타선은 원정 타격이 조금은 아쉬운 편이다. 9회초 결승타를 날린 마츠모토 고는 어찌됐든 제 몫을 하는 중. 카토의 완투로 불펜이 휴식을 취한건 엄청난 소득이다.
타케우치와 야마사키 모두 이번 경기에서 호투를 기대할수 있는 투수들이다. 특히 닛폰햄의 경우 이동 피로가 엄청난 상황. 그러나 세이부의 타격 역시 좋다고 할수 없고 결국 후반부의 집중력이 관건인데 이 점에선 닛폰햄이 우위에 있다. 후반 경기력에서 앞선 닛폰햄 파이터스가 승리에 가까이 있다.
예상 스코어 3:2 닛폰햄 승리
승1패 : 1
핸디 : 세이부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타선의 부진이 석패로 이어진 오릭스 버팔로스는 사이키 카이토(1패 4.19)가 데뷔 첫 승에 재도전한다. 8월 16일 닛폰햄과 홈 경기에서 5이닝 1실점 투구 후 2군으로 내려갔던 사이키는 그야말로 깜짝투에서 기대 이상의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일단 홈 경기 투구는 강점이 있는데 전형적인 오릭스형 투수라는 점이 강점이자 단점일 것이다. 전날 경기에서 카토 타카유키 상대로 2점을 올리는데 그친 오릭스의 타선은 토요일 경기가 운이었음을 증명하는 중이다. 홈에서의 타격은 역시 기대하기 힘든 편. 그나마 미야기의 완투로 불펜 소모를 없앤게 다행일 것이다.
타선 폭발로 3연승에 성공한 소프트뱅크 호크스는 이시카와 슈타(6승 2패 2.18) 카드로 4연승 도전에 나선다. 16일 오릭스 원정에서 7이닝 3안타 무실점의 호투로 승리를 거둔 이시카와는 최근 3경기에서 19.1이닝 1실점이라는 기대 이상의 호투가 이어지는 중이다. 1주일만의 리턴 매치인데 지금의 이시카와는 좋을때의 이시카와 그 자체다. 전날 경기에서 라쿠텐의 투수진을 완파하면서 카와무라 유토의 2점 홈런 포함 11점을 올린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극적인 끝내기 승리 이후 완벽하게 반등에 서공한 모습이다. 홈런과 3루타로 3타점을 올린 카와무라 유토는 데뷔 후 최고의 하루를 보낸듯. 4.1이닝을 2실점으로 버틴 불펜은 9회초 2실점을 허용한 츠모리 유키를 가을 야구에서 쓰진 않을 것 같다.
오릭스의 타격은 다시금 가라앉은 반면 소프트뱅크는 다시금 살아났다. 이 차이는 이번 경기의 성패를 가를수 있는 부분. 소프트뱅크의 타선은 일명 오릭스형 투수들에게 나름 공략법이 있고 사이키의 투구는 아직 안정감이 부족하다. 반면 이시카와의 최근 투구는 노히트 노런을 하던 그때의 모습을 연상케 한다. 전력에서 앞선 소프트뱅크 호크스가 우승을 확정지을 것이다.
예상 스코어 4:2 소프트뱅크 승리
승1패 : 소프트뱅크 승리
핸디 : 오릭스 승리
언더 오버 : 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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